클래식 음악

[스크랩] 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Choral"베토벤 / 교향곡 9번 `합창`

문화사랑 2008. 4. 17. 14:32

 

베토벤 교향곡 9번 " 합창 "   

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Choral"

베토벤 / 교향곡 9번 '합창'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작곡: 1822~1824년
초연: 1824년 5월 7일, 빈의 케른트너토어 극장에서 베토벤 자신의 지휘, 실질적인 지휘는 움라우프가 한다. 독창은 헨리에테 존탁(소프라노), 카롤리네 웅거(알토), 안톤 하이칭거(테너), 자이베르트(베이스)
출판: 1826년
헌정: 프로이센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
편성: 피콜로, 플루트2, 오보에2, 클라리넷2, 파곳2, 콘트라파곳, 호른4, 트럼펫2, 트롬본3, 팀파니, 심벌즈, 트라이앵글, 현5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의 각 독창, 혼성 합창
연주시간: 약 7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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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 곡은 베토벤 예술의 최고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고금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품의 하나이다. 베토벤이 항상 공감하고 애독했던 독일의 위대한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Fridrich Schillers)의 장시 <환희의 노래> 에 의한 합창 붙임을 가진 교향곡이며, 네 사람의 독창과 대합창이 교향곡에 사용된 최초의 음악이다. 23살의 젊은 베토벤은 <환희의 노래>를 읽고 음악으로 옮기려고 마음먹었었다. 그러나 실제로 <환희의 노래>가 교향곡에 담겨 완성된 것은 31년 뒤인 1824년이다. 베토벤이 처음으로 교향악과 칸타타의 결합을 시도한 것은 1808년의 《합창 환상곡》작품 80번에서였으며 이 시도 가 후에 《합창》교향곡이란 위대한 작품을 만들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이 곡을 작곡할 때 베토벤은 완전히 귀머거리가 되어 음향의 세계와 단절된 상태에서 무한한 고통과 싸워야 했 고, 육체적인 건강의 악화와 가난 때문에 그의 생활은 말이 아니었다.
그러한 환경에서 그는 고뇌를 맛본 환희를 영원히 노래 부르고 음으로써 표현한 것이다. 그는 예술에 의해 인간의 고난을 극복했으며 역경에 놓일수록 그것을 이겨나가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던 것이다.

제1악장 알레그로 논 트로포 운 포코 마에스토소 d단조 2/4
Allegro ma non troppo, un poco maestoso

소나타 형식. 1주제를 분리시키는 듯한 움직임의 서주로 시작된다. 여기에는 조성의 장, 단을 결정하는 3도가 아니라 주제 동기의 단편이 4도, 또는 5도로 하강하는데 이것은 막연한 분위기를 지니며 이후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이어 힘을 증대시켜 가면서 단편을 모아 모든 악기의 합주로 제1주제가 장대하게 연주된다. 이것이 다시 한번 되풀이되어 제1주제가 반복되면서 경과부로 들어가고 잠시 후 제2주제가 가볍게 목관악기로 연주된다. 제1주제에 기초한 제시부가 끝나면 발전부는 저수의 막연한 악구로 시작되며, 기교를 구사하여 제시부의 소재들을 사용해 나간다. 당당하며 훌륭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재현부는 서주의 악구로 시작되는데, 이번에는 3도 음을 덧붙여서 조성이 확립되므로 아주 힘차다. 대체로 소나타 형식에 따른 재현을 마친 후, 코다로 들어가며 제1주제에 의한 클라이맥스로 장대하게 악장이 마무리된다. 이 제1주제에 의한 종결 방법은 <교향곡 제8번>의 제1악장과, 또한 바소 오스티나토를 코다에 두는 것은 <교향곡 제7번>의 제1악장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제2악장 몰토 비바체 d단조 3/4 Molto vivace

3부 형식. 스케르초 악장으로서 제1부와 제3부는 소나타 형식을 취하며, 중간부는 자유로운 변주형을 따르고 있다. 또한 소타나 형식의 제1주제는 푸가토적인 아이디어가 들어가 있다. 베토벤이 고안한 스케르초 양식은 여기에서 정점에 달하며, 팀파니의 사용법도 독창성이 두드러진다.

제3악장 아다지오 몰토 에 칸타빌레 Bb장조 4/4
Adagio molto e cantabile

앞서 언급한 것처럼 두 개의 주제를 갖는 자유로운 변주곡이다. 두 마디의 따스한 느낌의 동이게 이어서 제1바이올린이 다른 현악기를 대위법적으로 반주시키면서 조용히 제1주제를 연주한다. 이에 대한 관악기의 네 마디씩의 에코(메아리)도 효과적으로 평화로운 인상을 준다. 이 주제의 제시가 끝나면 속도가 아다지오 마에스토소(D장조 3/4)으로 조금 빨라지며 제1바이올린과 비올라가 동경을 품은 듯한 제2주제를 연주한다. 곡은 이 두 개의 주제를 한 번 변주하며 제1주제의 변주가 두 번 이어진다. 아름다운 천국의 꿈이 언제까지나 계속될 듯할 즈음 코다에서 금관이 경고하는 듯한 예리한 악구를 연주한다. 그러나 변주는 계속되며, 여기에서 다시 경고가 나온다. 이어서 제1주제의 단편으로 악장은 조용히 마무리된다.

제4악장 프레스토
Presto-Allegro assai-Andante maestoso-Allegro energico, sempre ben marcato

혼란 스러운 듯한 악구가 연주된 저음역의 현에서 레치타티보와 같은 악구가 나타난다. 이어서 제1악장의 첫부분이 나온다. 이어 다시 저음역의 현, 그리고 제2악장의 주제의 단편, 다시 저현, 그리고 제3악장의 제1주제의 첫부분이 나타난다. 이어서 목관악기가 소박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노래한다. 여기에는 매우 반항적인 저음역의 현도 함께 화합한다.


4-1악장


4-2 악장



연주 : Berlin Philharmony
지휘 : Herbert Von Karajan
4악장만 올립니다.



4악장 Presto - Allegro assai (전반부 - 관현악)


4악장 Presto - Allegro assai (합창 - 환희의 송가)


4악장 Presto - Allegro assai(합창 - 후반부)

출처:http://blog.chosun.com/rhyucw21

 

출처 : 새벽이슬
글쓴이 : 효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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